제 목
대학병원 교수가 아닌 일반 개원가 전문의가 3차례나 권위있는 당뇨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양태영 원장은 오는 10월27일 타이페이에서 열릴 국제당뇨병연맹(IDF)에서 ‘폐경후 여성의 임신과 비만의 상관성’에 대한 공동연구자로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월14일 경주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일차 진료기관에서 당뇨병치료의 의미’에 대해 주제강연을 했다.
이어 6월10∼14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당뇨병에서의 족부궤양과 비만의 관련성’이라는 제목으로 당뇨환자의 족부병변에 대한 위험도를 발표했다. 미국당뇨병학회엔 2015년에도 ‘한국인당뇨 검사에서의 당화혈색소의 의미’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한 바 있어 2년 연속 미국당뇨병학회에 논문을 발표했다.
한편 양 원장은 삼성서울병원 재직시 국내 최초로 당뇨병환자에서 췌도세포 이식에 성공한 바 있고 현재 대한당뇨병학회 일차진료위원회(개원의) 이사 및 당뇨병학회 평의원으로 활동중이다.
/채희종기자 chae@kwangju.co.kr
첨부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