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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21내과 2013 시무식 많고많은 사람 중에서 철저히 타인으로 살아오다가 어느날 태영21내과로 모여 면접을보고 서로 알아가 함께 일하게 되는것, 그렇게 조금씩 연을 맺는것은 어느 한순간 백화점에서 좋은 물건 사듯이 살수있는게 아니라 매달 적금넣듯이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이다. 지난 2012년 병원시스템을 다듬느라 앞으로만 가느라 옆을 보지 못했다. 늘 그렇듯이 거기엔 거창한 이유가 있었겠지만 올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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